EV/EVITDA 작을수록 저평가를 의미함
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 대표적인 PER, ROE, PBR등이 있습니다.
이 3가지도 이외에도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EV/EVITA입니다.
오늘은 경제 용어 중 요즘 빈번하게 사용하는 EV/EVITA의 의미와 수치가 크고 낮을 때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게습니다.
1. EV란? (기업가치, Enterprise Value, EV)
기업가치 (Enterprise Value, EV)는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, 기업의 시장 가치와 그 밖의 금융 요소를 모두 고려합니다. EV는 기업의 현재 시장 가치와 부채를 합한 값에서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차감한 것으로 계산됩니다. 다음은 EV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입니다.
-시장 가치 (Market Capitalization, Market Cap): 시장 가치는 기업의 현재 주식 가격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.
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시가총액을 의미합니다.
-부채 (Total Debt): 기업의 총 부채는 장기 및 단기 부채를 모두 포함합니다.
-현금 및 현금 등가물 (Cash and Cash Equivalents): 기업의 현재 보유 중인 현금 및 현금과 유사한 자산을 나타냅니다.
2. EV = 시장 가치 + 부채 - 현금 및 현금 등가물
EV는 투자자가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할 때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총 비용을 나타냅니다.
또한 EV는 기업을 비교하기 위한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.
예를 들어, EV/EBITDA 비율은 기업의 EV를 기업의 연간 순영업이익 (EBITDA)로 나눈 것으로,
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할 때 흔히 사용됩니다.
3. EVITDA란?
EVITDA(에비타)( Earnings Before Interest, Tax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)는 세전 기준(세금을 제하기 전)
영업현금흐름을 나타냅니다.
즉 전체 벌어들인 이익에서 이자(interest),법인세(tax), 감가상각비(depreciation and amortization)를 제하기 전의(before) 영업이익(earnings) 을 말합니다.
4, EV/EVITDA란?
EV/EVITDA(이브이에비타)는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돈을 벌 경우, 현재의 기업가치만큼 버는데 어느 정도의 걸리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.
EV/EVITDA 값이 5배라는 것은 지금과 같이 벌면 5년 후 기업가치만큼 번다는 말입니다.
값이 작으면 작을수록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었다고 말할 수 있고 수치가 큰 만큼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고평가 받고
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 .
이 비율은 특히 기업의 투자, 인수 및 합병 거래에서 사용되어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데 유용합니다.
또한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투자 가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5. 결론
낮은 EV/EBITDA 비율을 가진 기업은 높은 가치를 나타낸다고 평가합니다,
이는 이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기업 인수의 기회로 평가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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